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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모듈

조명 리폼하다 발견한 전선 손상,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by 패밀리알리미 2025.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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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리폼하다 발견한 전선 손상,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래된 조명을 교체하다 보면, 정말 자주 마주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천장 속 전선 피복이 과자처럼 바스러지는 모습입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손만 대면 피복이 부서져버려 작업자조차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그냥 놔두면 괜찮겠지?"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이렇게 손상된 전선이 **화재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만약 이런 상황을 발견하셨다면,

임시로 절연테이프로 마감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선에 여유가 있다면 열로 손상된 부분을 잘라내고 다시 입선(배선)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한 번쯤 집 안 천장의 전등과 전선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화재는 특별한 곳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전선 손상 하나가,

우리의 일상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철거후에 피복이 벗겨짐

형광등 열로 인해 흰색선 피복이 벗겨진 상태 과자처럼 부스러짐

 

조명 리폼하다 발견한 전선 손상,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래된 조명을 교체할 때, 천장을 열어보면 전선 피복이 벗겨진(탈피된) 상태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메인 전원선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되면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전기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죠.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노후화로 인한 열화

시간이 지나면서 전선 피복은 경화되거나 갈라지며, 표면이 부스러지기 쉬워집니다.

지속적인 열 축적

오랜 시간 조명이 점등되어 있으면 전선 내부에 열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피복이 수축하거나 변형되면서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조명기기 진동 또는 설치 시의 기계적 스트레스

조명을 탈부착할 때 무리하게 당긴 전선은 피복이 벗겨질 위험이 높습니다.

부적절한 시공

초기 시공 시, 전선을 구부리거나 눌러서 넣는 과정에서 미세한 손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합선(단락) 위험

벗겨진 피복이 금속 부위와 접촉하면 스파크나 단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재 위험

먼지나 천장 속 단열재가 전선에 접촉하면, 열과 함께 연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누전 발생 가능성

특히 습기가 많은 환경이라면, 누전 차단기가 자주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LED모듈 설치전 형광등 사진

LED리폼전 FPL형광등 설치사진입니다. 철거시 꼭 차단기를 내리고 철거하세요 감전에 위험이 있습니다.

 

선 피복이 벗겨져 절연테이프로 마감

FPL형광등 및 안정기 철거후 절연테이프로 천정 원선을 마감한 상태입니다.

전선 길이가 길다면 잡아 당겨 피복이 손상된 부분을 자르고 정상적인 부분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세대같은 경우 천장에 선 여유분이 없어 절연테이프로 마감한 상태입니다.

자석으로 공간을 띄우서 설치 539mm X 70mm 2등용 삼성S4등급

저희 제품중에 자석으로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구성이 있어 자석으로 간단하게 설치했습니다. 좁은 공간 이지만 딱 맞죠 ^^*

완성된 모습 정말 조명이 틀려보이죠!

전선도 안전하게 절연테이프로 꼼꼼히 마감하고,

기존 형광등 등기구도 깨끗이 닦아낸 뒤,

새로운 조명으로 멋지게 변신시켰습니다.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그냥 예전 등 버리고 새로 사지, 뭐하러 그렇게까지 해?"

하지만 새로운 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기존 자재를 잘 활용하고, 스스로 고쳐 쓰는 건

합리적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선택이니까요.

LED 모듈 리폼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원하는 밝기, 색온도, 리모컨 기능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교체하는 게 아니라, 내 취향에 맞춰 맞춤형 조명을 완성하는 거죠.

이번 리폼에서는

조명만 바뀐 것이 아니라, 전선도 정리되고 등기구도 재활용되었으니

그야말로 1석 2조의 효과 아닐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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