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사 가을의 찾아가는 산사 와 감자전

청평사 가을의 찾아가는 산사 와 감자전

지난 여름에 다녀온 청평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 가을에 꼭 다시 오리라 다짐을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었습니다.

큰맘 먹고 가는 길이라 늦으면 차가 막히고 고생할게 뻔하여 아침일찍 부터 서둘러 출발 했습니다.

출발할때는 약간의 비도 내리고 했기에 혹시나 걱정을 했는데 청평사 입구에 도착하니 햇살이 좋은 가을 날 이었습니다.

서둘러 출발해서인지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지난 여름보다는 1시간 30분 정도 빠른 10시 30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오르는 길은 가을이 왔음을 나무가 그리고 흐르는 계곡이 알려 줬습니다. 천천히 산길을 오르니 가을 정취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네요.

청평사에 도착하니 산사음악회를 한다고 한참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네요. 음악소리도 들리고 체험 부스도 차려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천천히  청평사를 둘러본 후  내려오니 슬슬 배가 고파져

청평사 입구에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가게안은 손님은 많지 않았는데 포장해가는 단체 손님 때문에 매우 바쁘게 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순간 고민을 했지만 

기다리는 중에 서빙이 시작되고 기본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데도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맛 평가 : ♣ ♣

친절도 : ♣ ♣ ♣

분위기 : ♣ ♣ ♣

 

다음에는 좀더 밖으로 나와서 해결하는 쪽으로 생각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