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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性전환 중입니다” 길거리 은행나무 암수 논쟁! 악취 때문에 '여성 혐오' 논란까지

by 패밀리알리미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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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의 한 은행나무 암나무 앞에 인상적인 푯말이 꽂혀있다. 수나무를 접붙여 열매가 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광양시 ( 출처 조선일보 )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노란 은행나무** 아래를 걷다 보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유구한 역사의 '은행 냄새'**입니다! 이 **은행 지린내**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거나 **'성 전환 수술'**까지 감행하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암나무 소탕 작전'**이 **'여성 혐오' 논란**으로까지 번졌다고 하는데요.



**거리의 젠더 논쟁**까지 불러일으킨 **은행나무 악취 문제**와, **지자체들의 기발한 해결책**, 그리고 **환경 단체의 반발**을 지금 바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톤 폭탄' 치우는 강남구부터 '암나무 0그루' 강북구까지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는 **지역 불문**하고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가로수**가 있는데, 이 중 **은행나무가 6,946그루로 최다**이며 **암나무가 30%에 달합니다**. 강남구에서 매년 발생하는 **은행 열매 '폭탄'**이 무려 **4t 규모**라고 하니, 그 악취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작업에 착수**해 **암나무를 뽑아내고 수나무로 교체**하는 **'탈취(脫臭)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강북구**는 가로수 중 **은행나무 암나무가 '0'**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암나무 1,053그루 전부를 수나무로 바꿔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과 강북의 극명한 대비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줍니다.



**전국 지자체**에서도 **'암나무 소탕' 작업**이 활발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아예 **시목(市木)을 은행나무에서 이팝나무로 변경**했을 정도입니다. **대전**은 최근 3년간 총 **2,500그루**를 교체해 **시 전체 교체율 70%**를 달성했습니다. **폐기물 신세**로 전락한 은행 열매를 **미리 채취**하거나 **아예 뿌리 뽑아** **악취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려는 것입니다.

일러스트=김영석 ( 출처 조선일보 )

'♀' 표찰에 터져 나온 '여성 혐오' 논란…거리의 젠더 전쟁

그런데 이 **'은행나무 암수 논쟁'**이 **황당한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때는 **2020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측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암나무마다 '♀' 표찰을 붙였습니다**. 이것이 **'여성 혐오' 논란**을 촉발시켰습니다.



일부 **여성·환경 단체**는 **"여성 표식을 달아서 '암나무는 악취가 나고 해악을 끼치므로 피해야 한다'고 알리는 낙인찍기"**라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공권력이 자연과 생식을 통제하고 있음을 전시하기 위해 여성 혐오를 유발하는 성인지 감수성 부재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악취**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성(性)'**이라는 상징적 기호와 엮이면서 **거리의 젠더 논쟁**으로 비화된 것입니다.



**열매 생성을 억제**하는 **'수간(樹幹) 주사'** 역시 **'암나무라는 이유로 괴롭혀도 되겠는가'**라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면 여름에 모기 없애는 것도 여혐이냐"**는 **억지스럽다는 반론**도 거셌지만, 결국 **잡음이 커지자** 구청 측은 **"의견을 존중한다"며 암나무 표찰을 모두 떼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수나무 가지 접목'으로 性전환 수술 중인 은행나무

은행 열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방법**은 바로 **'은행나무 성전환 수술'**입니다. **전남 광양시 우산웰빙테마공원** 내 은행나무 앞에는 **"은행나무 암수 전환 수술 중"**이라는 **인상적인 푯말**이 꽂혀 있습니다.



이는 **품종 개량 등을 위해 쓰는 접목(接木)** 기술을 가로수에 적용한 것입니다. **암나무**에 **수나무 가지를 접붙여** 열매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광양시**는 **암나무 26주**를 대상으로 이 방안을 시도했으며 **2년 전 사업을 완료**했는데, **아직까지는 열매가 달리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해결책 외에도, **국립산림과학원**은 **30여 년 연구 끝**에 **열매 없는 가로수용 은행나무 '이룸1호'**를 개발해 지난해 **품종 보호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이 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는 별종 수나무**로,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대신 위로 솟구치는 형태**라 **협소한 도심 공간에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서울시**도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수나무 접붙이기 시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전남 광양의 한 은행나무 암나무 앞에 인상적인 푯말이 꽂혀있다. 수나무를 접붙여 열매가 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광양시 ( 출처 조선일보 )

'냄새' 문제로 잘려나가는 은행나무…공기 정화 기능은 누가 채우나?

이렇게까지 **암나무를 없애거나 성전환**시키려는 이유는 **은행나무**의 **뛰어난 기능적 탁월함** 때문입니다.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화재·병충해에 강한** **도심의 최적화된 가로수**입니다.

인천의 한 은행나무 암나무에 달려있는 표찰. 제거 및 열매 조기 채취 등 선제 대응을 위한 조치다. /미추홀구 ( 출처 조선일보 )

하지만 **'냄새'** 때문에 **은행나무를 교체**하는 데는 **그루당 100만 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1000그루**만 단순 계산해도 **세금 10억 원**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서울 성북구**는 한때 **암나무 221그루**를 베고 수나무로 교체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 항의**로 사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뒤집힌 우산 형태의 '열매 수집망'**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베어낸 어린 수나무**가 **가로수로 기능**하려면 **20년 정도 소요**되기에, **예산과 시간**을 아끼려는 노력인 셈이죠. **은행나무**가 **365일 사람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까맣게 잊고 **이맘때 30일을 못 참아 베어낸다는 안타까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냄새를 해결할 방법**과 **나무의 순기능**을 모두 살릴 수 있는 **현명한 해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소감]

은행나무 암나무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특히 '성전환 수술 중'이라는 푯말이 꽂혀있는 모습은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합니다. '여성 혐오' 논란으로 표찰을 뗀 사건은 한국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을 보여주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나무인 만큼, 열매 수집망 설치 등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출처

“지금은 性전환 중입니다”… 은행나무, 거리의 젠더 논쟁

 

“지금은 性전환 중입니다”… 은행나무, 거리의 젠더 논쟁

전국서 암나무→수나무 눈총에 사라지는 秋女 가을의 정취는 냄새로 먼저 온다. 유구한 역사의 × 냄새, 지역 불문이다. 이를테면 강남구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가로수가 있다. 이 중 은행나무

n.news.naver.com

 

 

사진출처: 광양시, 김영석 일러스트, 미추홀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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